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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온 특수클리닉

난소저반응군클리닉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일정 수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며,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그 수가 감소하게 됩니다.
초경이 시작되면 매달 일정수의 난자가 소진이 되어, 평균 40대 후반에 폐경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타고난 난소기능의 차이, 후천적인 식이, 생활습관, 부인과 질환으로 인한 골반내 수술, 그리고 항암 치료 등 다양한 원인으로 비슷한 연령이라 하더라도 개인마다 실제 난소기능은 큰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난소기능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평가합니다.

- 생리 3일째 호르몬검사(난포자극호르몬, 황제화호르몬, 여성호르몬 등)

- 혈액 AMH 검사(Anti-müllerian hormone, 난소예비능)

- 초음파에서 관찰되는 예비난포의 수(antral follicle count) 및 난소의 크기

- 실제 배란유도제 혹은 과배란주사 투여시 나타나는 난소의 반응

난소저반응군

(Poor Ovarian Responder)

낮은 난소기능검사 결과 및 만40세 이상의 여성, 이전 체외수정시술에서 과배란 유도에도 불구하고 3개 이하의 난자가 채취된 경험이 있는 분, 난소 수술의 기왕력으로 난소반응저하가 예상되는 경우 등을 모두 통칭합니다.
난소저반응군의 경우 일반적인 시험관아기 시술 방법으로는 효과적인 난소 반응이나 높은 임신율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개인의 상황에 맞은 최선의 시술 방법을 결정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보조 치료를 적용하는 작업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배란유도 방법의 선택
고용량의 과배란 주사가 최선의 난소 반응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자극요법, 배란유도 제요법, 자연주기 혹은 변형자연주기요법 등을 매 주기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판단하고 적용해야합니다.

수정/배양 환경의 변화
이전 시술 기록을 면밀히 검토하여 수정 및 배양 과정에서 난자 및 배아활성화, 자가세포 공배양법, 배아관찰경(지속적 배아관찰)을 활용한 배양법, 배아파편제거술 등의 추가적인 작업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보조제의 사용
성장호르몬, DHEA, 아르기닌, 그리고 코엔자임 Q10 등 잘 알려진 보조제를 적절하게 사용함으로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다한 투여나 부문별한 사용은 부작용의 위험성이 있는 만큼 사전에 충분히 상담하고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드리겠습니다.